손흥민이 2주 자가격리를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토트넘 홋스퍼 SNS

[한국스포츠경제=김준희 수습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28ㆍ토트넘 홋스퍼)이 자가격리 기간이 끝난 뒤 팀 훈련에 복귀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 시각)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누가 돌아왔는지 봐!(Look who's back!)"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흥민은 해맑은 미소로 그라운드에 누워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고 있다. 짧게 자른 머리가 눈에 띈다.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제주도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훈련을 소화한 뒤 8일 퇴소했다. 곧바로 잉글랜드로 출국한 손흥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후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치고 팀에 합류했다.

한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오는 6월 재개를 목표로 계획을 짜고 있다.

김준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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