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센트럴포레 장유. /대우산업개발 제공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대우산업개발은 이달 중 경남도 김해 장유 신도시(김해시 삼문동 903번지 일원)에 첫 ‘이안’ 브랜드 아파트인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는 지하 1층~지상 24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47가구 규모이며 이 중 336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김해 장유는 창원 배후주거도시로 광범위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먼저 교통여건이 좋다. 단지 바로 앞 대청로를 비롯해 인근에 있는 금관대로, 장유IC, 남해고속도로 등을 통해 시내 이동을 물론 창원·부산으로의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또 지난해 11월 개통한 창원 웅동과 김해 장유동을 잇는 ‘국도 58호선’을 통해 10분 대로 창원 도달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경남 김해시의 장유 지역 숙원 사업인 ‘장유온천~2호광장 간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돼 상습 차량 정체로 인한 주민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부산 부전~김해~마산으로 이어지는 복선철도가 2021년 초에 개통을 앞둬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반경 1.5㎞ 내에는 롯데마트(장유점), CGV(김해장유점), 메가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편리한 쇼핑 및 문화생활이 가능하다. 도보 10분 내 거리에는 능동초·중, 김해삼문고가 자리 잡고 있어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대우산업개발은 이안만의 특별한 주거시스템인 생활효율시스템을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에 적용한다. 5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된 이 시스템은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전망이다.

구체적인 구성을 살펴보면 살림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살림착착’, 스마트한 시스템으로 무장한 ‘관리척척’, 일상의 재미를 발견할수 있는 ‘재미톡톡’, 힐링안심케어인 ‘안심든든’, 주방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요리뚝딱’ 이다.

이러한 카테고리에 맞춰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에는 현관과 팬트리, 드레스룸 등에 수납 기능을 강화 시키고(살림착착), 스마트폰을 이용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관리척척). 또 플라워 가든, 잔디 마당 등 숲을 테마로 한 조경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외곽에는 산책로가 마련 될 계획이다(재미톡톡). 여기에 입주민의 안전을 책임질 동체 감지 방범 및 방재 시스템이 적용됐으며(안심든든) ‘ㄷ’자 주방설계로 동선의 효율성을 증가시킬(요리뚝딱)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는 대우산업개발이 김해 장유에서 선보이는 ‘이안’브랜드 아파트로 기대감이 높다”며 “특히 창원 한 걸음 생활권 등 탁월한 정주 여건을 갖췄기 때문에 많은 수요자의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김해시 계동로 225번지 일원에 마련되며 2023년 3월 입주 예정이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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