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제공

[한스경제=마재완 수습기자] 키움증권이 21일 CJ ENM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가는 15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CJ ENM 매출액은 3조3897억원, 영업이익은 2694억을 달성했다"라며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조5952억원, 영업이익은 204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최소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CJ ENM은 CJ E&M과 CJ 오쇼핑이 2018년 1월 합병하며 설립된만큼 미디어, 영화, 음악 등 국내 모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생산하며 국내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홈쇼핑과 각종 커머스 채널 기능을 통한 미디어 확장성도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 채널 히트작이 광고와 제작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며 광고 업계 부진에도 견고한 시장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언택트 디지털 매출이 고성장 하고 있으며 CJ ENM 자체 OTT서비스인 티빙 가입자도 꾸준히 늘고있다"라며 "국내 홈쇼핑 선두 사업자로 자체 브랜드 확대를 통한 상품 경쟁력 강화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내외부 미디어 플랫폼과의 결합을 통한 고효율 채널 전략이 유효하게 작용해 디지털 전환 단계가 높아질 수록 포트폴리오 리스트 강화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J ENM은 지난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2만1400원에 장마감했고 목표가 15만6000원 대비 상승 여력은 28.5%다.

마재완 수습기자

관련기사

키워드

#CJENM #CJ #오쇼핑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