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소냐가 랜선 콘서트 무대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라이언하트는 소냐가 오는 27일 창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수요콘서트 '소냐 & 솔' 무대에 오른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소냐는 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소화해 듣는 이들에게 힐링을 주는 라이브를 선사한다. 또 바리톤 진정훈과의 듀엣 무대로 공연의 풍성함을 더하고 뮤지컬 6인조 앙상블 꾼남꾼녀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듣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소냐는 소속사를 통해 "직접 관객분들과 만나 소통하고 싶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랜선 공연으로 찾아뵙게 됐다"며 "내 노래가 코로나19로 지친 창원 시민 마음에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소냐의 '소냐 & 솔' 공연은 전국 어디서에서든 PC와 휴대폰 등 온라인 기기를 이용해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공연'을 검색하면 네이버 공연 LIVE를 통해 즉시 시청할 수 있다.

사진=라이언하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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