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서원·클럽디 레이디스 골프 챔피언십 포스터.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의 퍼블릭 골프장 서원힐스와 ㈜이도가 운영하는 골프 클럽 브랜드 클럽디(CLUBD)가 총상금 4억원 규모의 제4회 서원·클럽디 레이디스 골프 챔피언십을 공동 개최한다. 이 대회는 여성 아마추어와 프로 골퍼를 대상으로 6월부터 2개월간 경기 파주 서원힐스(200명)를 비롯해 충북 클럽디 속리산(80명)·보은(80명), 전북 익산 클럽디 금강(80명) 등 총 4곳에서 스트로크 방식으로 예선전을 벌인다.

25세 이상 인터넷 회원 여성 골퍼들이 참가 대상이다. 서원힐스 예선 참가는 내달 20일까지, 클럽디 예선은 내달 1일부터 7월 28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9월에는 서원힐스(100명) 및 클럽디 금강(60명)에서 결선을 통해 총 32명을 뽑는다. 선발된 32명에겐 10월 서원힐스에서 열리는 통합 왕중왕전 1라운드 진출 자격을 부여한다. 스트로크 방식의 1라운드를 통해 총 8명의 2라운드 진출자를 뽑고, 프로 여성 골퍼 16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1라운드를 거쳐 상위 8명의 2라운드 진출자를 가린다. 2라운드부터는 경기 방식을 팀전으로 변경해 프로와 아마추어 각 1명으로 구성한 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하고, 4강과 결승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정한다.

통합 왕중왕전 최종 우승팀은 3000만 원 이상의 상금과 시상품을 거머쥔다.

대회는 SBS 골프를 통해 중계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서원힐스 및 클럽디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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