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21일 히어로 액션 배틀로얄 '섀도우 아레나'의 얼리 액세스(사전 출시)를 시작했다. /펄어비스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펄어비스는 히어로 액션 배틀로얄 '섀도우 아레나'의 얼리 액세스(사전 출시)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섀도우 아레나는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신작 PC 온라인 게임이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 러시아, 태국어 등 총 14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아시아, 북미, 유럽, 남미 등 4개의 권역별로 서버를 운영하며, 한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은 스팀(Steam)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들은 신규 영웅 '벤슬라(Venslar)'의 추가로 얼리 억세스에서 총 10종의 영웅을 선택해 섀도우 아레나를 즐길 수 있다. 

벤슬라는 근거리·원거리 공격 타입으로 주무기는 장검을, 보조무기는 방패를 사용한다. 특정한 자세(스탠스)에 따라 공격과 방어 스킬이 달라져 전략적인 대전이 가능하다. 특히 근거리에서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용기의 자세', 원거리 공격과 방벽 소환 치유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인내의 자세'를 수시로 전환할 수 있다.

AI 연습전 난이도 설정도 추가돼 일반·하드코어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난이도를 설정해 자신의 실력에 맞는 환경에서 게임 조작법을 익힐 수 있다. 이외에도 ▲각 영웅별 궁극 기술 ▲영웅 스킨 시스템 ▲감정표현 ▲칭호/도전과제 시스템 ▲새로운 고대 병기 푸투룸이 추가됐다.

김광삼 펄어비스 섀도우 아레나 총괄 PD는 "얼리 액세스 이후 기존 영웅들과 다른 컨셉과 유니크한 경험을 목표로 신규 영웅을 계속해서 업데이트해 나가겠다"며 "섀도우 아레나는 PvP 게임 장르의 MMA와 같은 게임으로 다듬고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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