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ELECTRIC 임원이 기업탐방을 통해 학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제공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LS ELECTRIC이 '임베디드SW경진대회' 통해 임베디드와 IoT 등 4차 산업혁명 인재를 발굴한다.

22일 LS ELECTRIC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SW·System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가 지난 7일 시작됐다. 이 경진대회에서 LS ELECTRIC은 스마트 싱즈(Smart Things) 부문을 후원한다.

임베디드 시스템은 '특정한 제품이나 솔루션에서 주어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가로 탑재되는 솔루션이나 시스템'을 말한다.

LS ELECTRIC은 LS산전의 새로운 사명으로, 스마트 팩토리와 관련된 전기, 전자, 계측, 정보와 자동화 기기의 제조, 판매와 유지보수를 주요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

LS ELECTRIC은 지난해 '스마트 팩토리'라는 주제로 팩토리에 적용 가능한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과제를 진행했다. 올해는 'Smart Things'를 주제로 시티, 팩토리, 공항, 항만 등으로 여러 산업 군에서 사용될 수 있는 IoT 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제를 진행한다.

Smart Things 부문 과제는 개발 언어, 재료 등에서 제한이 없으며,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는 참가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LS ELECTRIC 기업 실무자는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홈, 스마트 카 등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모든 분야를 아울러, 참가자들이 IoT, AI 등의 어느 한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창의적인 작품을 제출할 수 있도록 유도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LS ELECTRIC은 올해 'LS ELECTRIC 사장상' 이름으로 총 3팀에 최우수상, 우수상 그리고 장려상을 수여하며 총 4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제18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6월 8일까지 접수 예정이다.

각 부문별 자세한 내용과 일정 등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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