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재개봉한 영화 '위대한 쇼맨'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위대한 쇼맨'은 지난 21일 569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0만8715명이다.

휴 잭맨 주연의 ‘위대한 쇼맨’은 지난 2017년 개봉한 작품이다. 위대한 서커스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P.T. 바넘을 소재로 한 뮤지컬 영화다. 롯데시네마가 입체적이고 풍부한 사운드 체험을 할 수 있는 '돌비 애트모스 기획전'으로 상영하고 있다.

이어 ‘프리즌 이스케이프’가 5015명을 동원해 2위로 하락했다. '카페 벨에포크'가 2454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7년 만에 재개봉한 ‘신세계’도 99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607명의 일일관객수로 이날 박스오피스 15위를 기록했다.

사진='위대한 쇼맨' 포스터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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