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22일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달빛조각사'의 '초대형 트리플 업데이트'의 두 번째 파트 '길드라이프'를 업데이트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달빛조각사'의 '초대형 트리플 업데이트'의 두 번째 파트 '길드라이프'를 업데이트했다고 22일 밝혔다.

초대형 트리플 업데이트 시리즈의 두 번째 파트인 길드라이프에는 총 12종의 '길드 조각상'과 높은 등급의 물고기를 획득할 수 있는 '길드 낚시터', '길드 하우징' 등이 추가됐다. 

길드원과의 협동 플레이를 통해 클리어할 수 있는 '길드 의뢰 퀘스트'와 길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재화 '길드 코인', '길드 창고' 등도 추가돼 아기자기한 재미를 더했다.

장비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비 품질 개량' 시스템과 '조각상 등급 상승 시스템'도 업데이트됐다. 일부 혼돈의 입구에 기존에 없던 전설 등급 장비 보상을 추가하고 전설 등급 장비 드랍률을 상향해 보다 세심하게 전투를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강력한 보스 몬스터 '티라스'가 출현하는 '길드 레이드' 콘텐츠를 추가하고 '기사단장 선발전'을 개편하는 등 다양한 편의성 부분을 개선해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하게 달라진 길드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길드라이프 업데이트와 함께 '길드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 별로 출석을 체크한 길드원 수에 따라 인게임 보상을 지급하고, 35일 동안 일정 출석 인원을 유지할 경우 추가로 혜택을 지급한다.

한편 달빛조각사는 오는 6월 초대형 트리플 업데이트의 마지막 파트인 'Book 3.0'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Book 3.0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이제까지 경험할 수 없던 신규 지역과 직업을 선보이며 새로운 모험의 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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