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이 부천 돌찬지에 참석한 50대 2명의 동선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성남시청이 돌잔치에 참석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30, 131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22일 성남시청은 성남시 수정구 수진 2동에 거주 중인 50대 2명의 동선을 공개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130번 확진자는 무증상자로써 부천시 돌잔치에 참석했다. 19일에는 모란마트를 방문했고 20일 오전 1시11분 경 GS25 성남대로점을 들렀다. 21일에는 GS25 성남보건소점과 모란마트를 방문했으며 22일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131번 확진자는 21일 증상이 발현됐으며 역시 부천시 돌잔치에 참석했다. 19일에 중원구 성남동에 방문했으며 21일 오전에는 GS25 성남보건소점을 들렀다. 이후 22일 확진 판정을 받아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확진자가 프리랜서 사진 촬영을 했던 경기 부천시 돌잔치 장소인 라온파티 뷔페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9명이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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