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구해줘! 홈즈'에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출연한다.

임성빈은 24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출연, 배우 박해진의 인테리어 실력에 깜짝 놀란 사연을 털어놓는다.

임성빈은 "'구해줘! 홈즈' 방송에서 박해진이 전문용어를 말하는데 우리 직원들보다 지식수준이 높은 부분도 있어 놀랐다"고 고백하며 "(박해진 때문에) 전문가로 다신 출연 못 할 줄 알았다. 상대편으로 나와 다행"이라고 고백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대한민국 대표 모델 겸 두 아이의 엄마인 이현이도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다. 그는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키즈 카페 인테리어에서 탈출했다고 밝힌다. 이현이는 "그 동안 두 아이의 집에 우리 부부가 얹혀 사는 기분이었다"며 "집 구조 변경과 수납 공간설치를 통해 드디어 거실을 되찾았다. 기쁘다"고 이야기한다.

평소 센스 있는 인테리어 감각과 똑소리 육아로도 잘 알려진 이현이는 이번 매물 소개에서도 똑소리나는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고. 특히 집 근처 소아과의 중요성과 현관 전실의 필요성 그리고 아기 세탁기와 신생아 욕조 등 아이를 키우는 엄마만이 알 수 있는 매물의 장, 단점을 거침없이 집어낸다고 해 기대감을 모은다.

또 이현이는 길게 뻗은 매물의 복도를 발견하고는 본능적으로 워킹을 해 현장을 런웨이로 만든다는 전언. 박나래는 "진짜 (워킹하는) 워킹맘이다"고 반응한다.

'구해줘!' 홈즈'는 매 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진=MBC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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