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LG 감독이 24일 KT와 경기에 앞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박대웅 기자]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프로야구 KT 위즈와 경기에 앞서 "박용택을 휴식 차원에서 빼고 라모스가 지명타자로 나선다"면서 "1루수는 김용의"라고 말했다. 이어 중견수 겸 1번 타자로는 홍창기가 출전한다. 

류중일 감독은 "(이)천웅이는 등 쪽에 담이 왔다"며 "휴식일인 내일(25일)까지 감안해 화요일(26일)부터는 괜찮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G는 전날 열린 KT와 시즌 2차전에서 2-6으로 패했다. LG는 3차전에서 라인업에 변화를 꾀하며 승리를 노리고 있다. 

24일 LG의 라인업은 홍창기(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라모스(지명타자)-김민성(3루수)-정근우(2루수)-김용의(1루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이다. 

박대웅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