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자택에 침입한 사생팬에게 경고했다.

김동완 소속사 Office DH는 2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차례 공지를 통해 부탁을 드렸음에도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다시 한 번 안내해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난해 여름부터 김동완의 집으로 찾아오는 한 사람이 있다. 직접 회유도 해보고, 경찰에 신고도 해서 한동안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 사람이 오늘은 아예 담을 넘어서 문 앞까지 들어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담 밖에서 있었지만, 오늘은 담을 넘었기 때문에 이는 명백한 무단 침입이다. 그동안 수시로 찾아온 이 사람을 혹시라도 아는 분이 계신다면 다시는 이런 행동을 하지 않도록 만류를 부탁드리겠다”고 공지했다.

또한 Office DH는 “자택은 김동완의 개인적인 공간이고 타인에게 방해받지 않아도 되는 온전한 쉼터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곳이다. 절대 아티스트의 자택으로 찾아가는 행동은 하지 않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동완은 내달 영화 ‘소리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OSEN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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