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인허가 사전 상담 창구를 운용하고 있다./연합뉴스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업 신규 진출 희망자를 위한 '인허가 사전 상담 창구'를 설치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업 신규 진출 희망자 등의 원활한 인허가 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인허가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허가 사전 상담 창구는 진입 수요가 많은 금융투자업 전자금융업 관련 인허가를 대상으로 우선 운영하고 인허가 신청전 서류 준비단계를 집중 지원한다.

상담 창구에서는 ▲법령상 심사요건 및 절차 ▲인허가 매뉴얼 관련 사항 ▲신청서 준비사항 등 인허가 신청 전 서류 준비 단계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신청인은 대면이나 유선 등의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향후 경과에 따라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해 대상 업권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성진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