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헌혈증 358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
코웨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헌혈증 358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코웨이 제공

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편집자 주>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헌혈증’을 기부하며 생명 나눔에 동했다. 이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웨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헌혈증 358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코웨이는 매년 서울 본사와 연구소, 공장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을 진행해 왔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을 모아왔다.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고 들었다”며 “헌혈증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