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입국자 검역 1명…격리해제 1만226명·사망자 267명
수도권 13명 달해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16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1206명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16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1206명(해외유입 1215명, 내국인 88.2%)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명으로 총 1만226명(91.3%)이 격리해제 돼 현재 713명이 격리 중이다.

신규 확진자 1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다. 확진자 3명은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지역사회 발생은 13명이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중 13명은 수도권(서울 6, 인천 1, 경기 6명)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대구 1명, 경북 1명 등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874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377명이다. 이 밖에 서울 774명, 경기 766명, 충남 145명, 부산 144명, 인천 143명, 경남 123명, 충북 59명, 강원 55명, 울산 50명, 세종 47명, 대전 45명, 광주 30명, 전북 21명, 전남 18명, 제주 14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3명이 늘어난 총 1만226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267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82만6437명이다. 이 중 79만6142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908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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