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SNS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서울 성동구는 이달 12일~21일 사이 오리요리 전문점인 ‘일루오리’에 방문했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성동구청은 24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성동구 23번째 확진자 발생했다”고 알렸다.

성동구는 24일 성수2가 3동에 거주하고 있는 60대 직장인이 확진 판정을 받아 국립의료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밝혔다.

감염 경로는 성수2가3동 소재 일루오리(성수일로8길 40, 2층)를 방문해 광진구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구는 A 씨의 자택, 엘리베이터 등 공용 공간에 대한 방역 조치를 마쳤다. 구는 A 씨 배우자의 검체를 채취할 예정이다.

구는 12일~21일 사이 ‘일루오리’에 방문했다면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성동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현재 현장 역학조사반이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추가 확인 사항은 신속히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고예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