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리츠카운티 투시도. /대림산업 제공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대림산업이 지난 24일 서초구 엘루체컨벤션웨딩에서 진행된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시종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약 2300억원 규모며, 단지명은 아크로 리츠카운티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동, 721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가로 구성된다. 대림은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최고급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구현하고 특화설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방배삼익아파트는 서초구 방배동 1018-1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408가구 규모로 지난해 5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지난해 10월과 12월 두 차례 시공사 선정 입찰과정에 단독으로 응찰한 대림산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가 추구하는 주거철학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최고의 주거명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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