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로미오_강민 #특수헌병_입대

그룹 로미오의 멤버 강민이 입대. 강민은 25일 특수헌병으로 입대, 병역의 의무를 수행. 강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입대 소식을 직접 알리며 "한 번 가는 군대 멋지게 다녀오고 싶어서 특수헌병이라는 보직으로 입대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무사히 군 생활 마친 뒤 한층 더 멋지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나 없는 동안 우리 로미오 형들 잘 부탁드린다"고 밝혀. 강민은 지난 2015년 그룹 로미오로 데뷔.

#베니스영화제 #9월_개최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베니스국제영화제'가 예정대로 9월 개최.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토 지역의 루카 자이아 주지사가 "'베니스영화제'가 9월에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행사들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가운데 개최를 확정한 첫 세계 영화제. 이탈리아는 이달 초 여행 및 영화관 등 산업 제한 완화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지만 영화제에 대한 언급은 없어. 올해 '베니스영화제'의 라인업은 올 7월 말에 발표된다. 심사위원장은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맡을 예정.

#빅히트 #플레디스 #합병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장 방시혁, 이하 빅히트)가 그룹 뉴이스트와 세븐틴의 소속사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대표 한성수, 이하 플레디스)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 빅히트는 1년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쏘스뮤직(레이블) 및 수퍼브(게임) 인수에 이어 플레디스(레이블) 지분까지 인수하는 파격적인 행보 보여. 플레디스가 빅히트 진영에 합류함에 따라 세계 최고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방탄소년단과 지난 해 최고의 신인 가운데 하나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뉴이스트, 세븐틴과 한 지붕 아래에서 뭉치게 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수준의 남성그룹 라인업을 갖추게 돼.  플레디스의 빅히트 합류는 멀티 레이블의 지속적인 확장과 전문 사업 영역(360, IP, 플랫폼)의 고도화를 통해 시너지 창출을 추구하는 빅히트 기업 전략의 일환으로 이뤄졌다는 설명. 플레디스의 빅히트 레이블 합류는 즉각적인 아티스트 IP의 확장을 의미하며, 빅히트는 산하의 전문화된 사업 법인들과 연계해 레이블과 사업 법인 모두의 확장을 이루게 될 것으로 예상. 또한 빅히트는 작년 민희진 CBO(브랜드총괄) 영입에 이어, K팝 최고 창작자 가운데 한 명인 한성수 대표까지 합류 시키면서 K팝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리더 그룹을 갖추게 됐다는 자평. 플레디스는 빅히트 합류 이후에도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

사진=강민 인스타그램, '베니스영화제' 공식 포스터, 빅히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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