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러블리즈가 과거 동료 그룹 오마이걸로부터 선물 받았던 사인 CD가 중고 거래 매물로 나온 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온라인 중고 시장에는 러블리즈가 선물 받은 오마이걸 사인 CD가 중고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러블리즈 측은 이에 대해 "최근 모바일 어플상에서 과거 러블리즈가 선물 받은 사인 CD가 거래되고 있음을 인지해 업무 관계자들과 외주 업체를 통해 해당 물품의 외부 유출 경로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외부 유출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당사는 동료 아티스트에게 선물 받은 CD를 포함한 물품은 소중히 보관하고 있으며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는 일은 없다"며 "해당 건은 외부인에 의한 도난으로 판단해 경찰에 수사 의뢰한 상태다.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유출 경로를 확인하고 물품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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