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6월부턴 중국 칭다오 노선 재개
에어인천 제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에어인천이 중국 정저우 화물 운수권 취득과 더불어 내달 15일 중국 칭다오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26일 에어인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 중국의 잔여 화물운수권(주 3회) 배분을 요구해온 결과, 지난 15일에 운수권 배분위원회를 통해 정저우 노선의 화물운수권을 취득했다. 이에 올 10월 경 정저우 노선 운항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 한중간 사드(Thaad)사건 이후 세관문제로 2018년 이후로 운항을 중단했던 중국 칭다오 노선의 특송 운송을 6월 15일부터 주 3편(왕복) 규모로 재개한다.

이와 더불어 중국 ▲옌타이 ▲웨하이 ▲쳉두 ▲러시아 사할린 노선 등 월간 약 70편(왕복)으로 증편 운항하게 된다.

에어인천은 "지난해까지 항공기를 송출하는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어왔었으나, 경영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추가 노선증대 및 개발을 위해 신규 항공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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