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부산 지역 초등 1~3학년생 대상 안전 옐로카드 9만개 지원
BNK부산은행이 26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어린이 안전 옐로카드' 전달식을 갖고 학교 앞 스쿨존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옐로카드 9만개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부산은행 손강 고객지원그룹장, 부산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여승수 부산지역본부장) /사진=BNK부산은행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부산은행이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초등학교 신학기 등교일에 맞춰 '어린이 안전 옐로카드'를 제작해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26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안전 옐로카드 전달식을 갖고 스쿨존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 옐로카드' 9만개를 전달했다.
 
'어린이 안전 옐로카드'는 운전자가 어린이를 잘 식별할 수 있도록 형광 빛으로 만들어진 카드이다. 학생들이 안전 옐로카드를 책가방에 걸면 운전자들이 학생들의 움직임을 뚜렷이 식별 가능하게 해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부산은행은 앞서 스쿨존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어린이 가방 안전덮개 사업을 실시하고 가방 안전덮개 6만개를 지역 초등학교에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사용하기 간편한 안전 옐로카드를 제작하고 부산시내 초등학생 1~3학년 전원에게 전달한다.
 
손강 부산은행 고객지원그룹장은 "스쿨존 교통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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