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배터리, 친환경 소재 등 혁신 기술 중점 선발…오플 플랫폼 통한 인프라 제공
SKC 스타트업 플러스 3기 워크숍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SKC제공

[한스경제=마재완 수습기자] SKC는 신소재 기술 공모전 'SKC 스타트업 플러스' 3기 워크숍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SKC스타트업 플러스는 유망한 기술을 가졌으나 자금이 부족한 사례를 선발·지원해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선정된 기업은 작년보다 6곳 늘어 16곳이 정해졌다. 

SKC는 이날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공모전 선발기업에 사업화 지원금 1억6000만원을 전달하고 기업들에 오픈 플랫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로 선발된 사업 분야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 친환경 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등이며 지원 대상은 스타트업이 대부분이지만 예비창업자, 대학연구진 등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했다면 규모에 구애받지 않고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제공받는다.

SKC를 비롯한 오픈 플랫폼 참여기관은 선발기업에 유무형 인프라를 제공하게 된다. 기술 사업화를 위한 지원금과 더불어 SKC가 가진 연구개발과 경영 노하우도 함께 공유한다. 

아울러 올해는 기술보증기금, 법무법인 세종 등 플랫폼 참여기관이 12곳에서 15곳으로 늘어나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될 것 가능성이 높아졌다.

SKC 관계자는 "총 74개 기업이 오픈 플랫폼 지원을 받고 있다"며 "실질적인 도움 제공을 통해 소재 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해 사회적 가치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재완 수습기자

관련기사

키워드

#SKC #소재 #산업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