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황인욱 사재기 논란

황인욱이 신곡 '취했나봐'로 차트 1위를 달성하면서 사재기 의혹에 휘말려. 황인욱은 24일 각종 음원사이트에 디지털 싱글 음반 '취했나봐' 발표. 이 곡은 발매 당일 음원 사이트 '지니'에서 1위 기록. 이에 황인욱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한 사진을 올리며 "차트 1위. 친구처럼 즐겁고 유쾌한 회사 가족분들과 '취했나봐'를 함께 만들어 주신 최고의 감독님 스태프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 전해. 이어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뮤직비디오 출연해주신 솔빈님 하루종일 고생 많으셨다"고 말해. 하지만 일부 커뮤니티에는 사재기를 의심하는 글이 다수 올라와. 네티즌들은 "황인욱이 누군지 아는 사람은 없는데 항상 1,2등한다" "음원 차트 개혁 시급하다" 등의 댓글 달아. 이후 황인욱은 소속사를 통해 사재기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닌 것이 점점 진짜가 되어버리는 상황에 많이 힘들었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아 괴로웠다"며 "몇 마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저를 사랑해주고 믿어주시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거창한 말 대신 좋은 컨디션 유지하면서 좋은 음악하고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는 황인욱이 되겠다는 약속드리고 싶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입장 밝혀.

#'#살아있다' 메인 예고편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영화 '#살아있다'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 26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영문도 모른 채 집에 홀로 고립된 준우의 모습과 함께 숨 쉴 틈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정체불명 존재들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켜. 준우는 하루아침에 혼란에 휩싸인 도시에 놀라움과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한 모습. 물리적 고립뿐만 아니라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까지 디지털적으로도 완전히 단절된 세상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생존을 도모해가는 준우의 모습은 '그들이 날뛰는 세상에 혼자 남겨졌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긴장감과 동시에 현실적 공감대를 자극. 홀로 생존을 이어가는 순간, 레이저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알린 또 다른 생존자 유빈. 더 이상 혼자가 아닌 준우와 유빈이 함께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짜릿한 스릴과 쾌감 선사. 정체불명 존재들의 위협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여기 살아 있다고!'라는 준우의 절박한 외침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 '#살아있다'는 오는 6월 말 개봉 예정.

#최영수 1인 시위

최영수가 EBS 사옥 앞에서 1인 시위 시작. 폭행 논란으로 EBS '보니하니'에서 하차한 후 무혐의 처분을 받은 최영수는 "가해자가 아니다"라며 억울함 호소. 한 매체를 통해 25일 최영수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EBS 사옥 앞에서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채 '저는 결백합니다' 정정보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폭행범도 가해자도 아닙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사진 공개. 최영수는 "검찰의 혐의없음 처분에도 EBS는 아무런 사과가 없다. '폭행범'이라고 한 EBS의 정정보도를 원한다"라고 1인 시위를 시작하게 된 이유 밝혀. 또한 "EBS로부터 인간다운 사과라도 받고 싶다. 폭행범으로 낙인찍힌 억울함만이라도 풀고 싶다"고 말해. 앞서 최영수는 지난해 12월 '보니하니'에 출연하는 그룹 버스터즈 멤버 채연을 폭행했다는 의혹에 시달린 바 있어. '보니하니' 유튜브 방송에서 채연이 최영수의 팔을 붙잡았고 최영수가 채연의 손을 뿌리치며 몸을 돌려 주먹을 휘드르는 듯한 모습 포착. 카메라가 가려져 명확히 보이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최영수의 폭행 의혹 제기. 이후 최영수는 익명의 변호사에게 아동복지법 제17조(금지행위), 제71조(벌칙), 형법 제260조(폭행)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 1월 조사 받아. 검찰은 4월 최영수에 대해 혐의없음(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사건 종결.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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