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편집자 주>

(사진 왼쪽부터) 남국희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 이병철 신한금융지주회사 부문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희망상자 전달식을 진행했다./신한금융그룹 제공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인천시 계양구 계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호프 투게더(Hope Together)' 2차 캠페인의 일환인 희망상자 전달식을 진행했다.

신한금융그룹은 희망상자 전달식을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남국희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과 함께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희망상자 전달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한금융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으로 지역시장·골목상권에서 생필품·식료품 등을 구매해 희망상자 1만개를 만들었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주관 하에 전국 118개 지역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노인·장애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신한금융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신한금융 전 그룹사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함께 하는 소셜 기부 프로젝트인 호프 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호프 투게더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세 차례 캠페인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400여명의 참여했으며 약 25억원 소셜 펀딩에 성공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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