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뜨겁게 달아오르는 UFC 미들급 타이틀 전선
UFC 파울로 코스타. /UFC 브라질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1)가 유력한 다음 타이틀 방어전 상대 랭킹 2위 파울로 코스타(29)를 강도 높게 도발했다.

아데산야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파이팅’과 인터뷰에서 코스타와 맞대결에 기대감을 드러내며 “완벽한 그림이다. 그가 약물에 취한 원숭이처럼 생겨서 더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 타이틀전은 저와 관련한 것이다. 코스타나 다른 사람과는 관계가 없다”며 “저를 증명하는 경기”라고 강조했다.

코스타와 맞대결은 올 연말쯤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데산야는 올여름 미국 플로리다 ‘파이트 아일랜드(Fight Island)’에서 경기하는 걸 이상적으로 생각한다.

“관중이 있든 없든 상관하지 않는다. ‘파이트 아일랜드’는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설명했다.

이상빈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