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치즈가 tvN 수목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OST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치즈가 가창한 '오 마이 베이비'의 세 번째 OST '레인드롭스'가 27일 공개됐다.

'레인드롭스'는 마음의 성장통을 겪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노래다. 따뜻한 기타 사운드와 피아노를 베이스로 한 미니멀한 구성 위에 치즈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더해져 있다. 따뜻한 선율과 치즈의 사랑스러운 보이스가 듣는 이에게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곡은 JTBC 종영극 '부부의 세계', '스카이캐슬' 등 화제의 드라마 OST에 참여한 작곡가 정성민과 양한 드라마 OST에서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아티스트 Safira.K, 한수석, Earrior가 참여해 만들었다. 또 케이윌, 정기고, 김재환, 허각 등 많은 아티스트 앨범과 OST에 참여하며 감성적인 가사로 인정받고 있는 하나가 작사를 맡았다.

치즈는 지난 2011년 디지털 싱글 '나홀로 집에'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음색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음색 여신'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사진=뮤직앤뉴 제공

정진영 기자 afreeca@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