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임직원 사용 본체 50대 등 전달

 

지난 26일 안랩 판교 사옥에서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한 PC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증하고 있다. /안랩 제공

[한스경제=고혜진 수습기자] 안랩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한국IT복지진흥원에 데스크톱(PC) 등 정보기술(IT) 기기를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증한 IT 기기는 안랩 임직원이 업무용으로 사용한 ▲데스크톱 본체 50대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등이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기기 점검과 포장 등 재정비를 거쳐 농촌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기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정에서 온라인 학습을 이어가는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을 돕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인치범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PC가 아예 없거나 노후화한 PC만 있어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PC를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안랩 보안 소프트웨어(SW) 등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혜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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