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이주원이 제7회 들꽃영화상에서 영화 ‘이월’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22일 열린 들꽃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이주원은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함께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원은 ‘이월’에서 주인공 민경(조민경)의 인생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인물 중 한명인 진규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2001년 뮤지컬 ‘난타’로 데뷔한 이주원은 이후 연극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 만나왔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비롯해 제37회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상 수상에 이어 들꽃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사진=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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