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워니(오른쪽). /OSEN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가 자밀 워니(26세ㆍ199cm)와 다음 시즌에도 함께한다.

SK는 27일 "지난 시즌 외국 선수 MVP를 받은 워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KBL 무대에 데붸한 워니는 SK 나이츠가 치른 43경기에 전부 출전해 20.4점(전체 3위), 3.1어시스트, 10.4리바운드(전체 3위)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워니의 활약을 앞세운 SK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28승 15패를 기록하며 DB와 공동 선두를 차지했다.

워니는 시즌 종료 후 외국 선수 MVP와 베스트5에 선정됐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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