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대웅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은‘국민체력100 집콕운동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4월 20일부터 17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극복하는 취지의 ‘대국민 집콕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층간 소음 걱정 없이 간단한 동작으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287편의 다양한 실내 운동 영상이 접수됐다.

공단은 대중성, 흥미성, 창의성, 기술성, 적합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총 6팀의 영상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장관표창, 상금 200만원)은 공모전 이해도와 콘텐츠 구성 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XBYO팀의‘실내에서 하는 둔근 운동’이 수상했다. ▲우수상(이사장 표창, 상금 각 100만원)은 창의적인 운동방법을 소개한 브레이킹워크아웃팀의‘비보이들의 실내건강운동 방법은?’과 홈림픽팀의‘집에서 하는 홈림픽’이 수상했다. ▲인기상(상금 각 30만원)은 박병우·이정은 팀의 ‘로나코 물리치기’, 이해원(개인)씨의 ‘실내 도구를 활용한 집콕 운동’, Rabbit Stars팀의 ‘슬기로운 초딩생활’이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유튜브 채널 ‘국민체력100’ 및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기대 이상으로 참신하고 유익한 다수의 작품들 중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는 데에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운동영상들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체력과 활력을 얻어 코로나19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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