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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DB손해보험 부사장(왼쪽)이 김광선 한국화재감식학회 회장에게 특별상을 시상하고 있다./DB손해보험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DB손해보험이 소방공무원을 응원하고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KBS119상을 18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7일 양승동 DB손해보험 사장, 김영만 DB손해보험 부사장과 함께 KBS119상 시상식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KBS119상은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현장활동을 펼친 소방대원들을 포상하기 위해 1996년부터 소방청 후원으로 시상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25회를 맞이했다.

KBS119상 상금은 대상 1000만원, 본상 300만원으로 이번 제25회 KBS119상 시상식부터는 대상 및 본상
수상자에게 명예·신뢰·헌신의 소방정신이 깃든 소방영웅배지를 수여한다.

올해 KBS119상 대상은 현재까지 271건의 화재현장과 969건의 구조현장에 출동해 364명의 인명을 구조한 경기 고양소방서 이수윤 소방관이 수상했다.

본상은 21명의 소방관에게 수여됐다. 봉사상과 공로상은 각각 1명씩 받았으며, 특별상은 2개 기관이 수상했다.

DB손해보험은 KBS119상 후원 뿐만 아니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 소셜벤처 지원사업 ‘교통·환경 챌린지’, 청각장애 야구단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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