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핫스팟] '보이스 코리아' 김종국-보아-성시경-다듀 "음악적 진정성 중요"
[E-핫스팟] '보이스 코리아' 김종국-보아-성시경-다듀 "음악적 진정성 중요"
  • 최지연 기자
  • 승인 2020.05.28 17:38
  • 수정 2020-05-28 17:38
  • 댓글 0

[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보이스 코리아 2020' 진정성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28일 엠넷 '보이스 코리아 2020'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종국, 보아, 성시경, 다이나믹듀오, 권영찬 CP, 박상준 PD가 참석했다.

'보이스 코리아 2020'은 진정한 보컬리스트를 발굴하기 위한 국내 최초 블라인드 뮤직쇼다. 

지난 2013년 방영된 시즌 2 이후 7년 만에 시즌 3로 돌아왔다. 이에 대해 박상준 PD는 "'보이스 코리아'라는 프로그램은 나름대로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음악적인 진정성을 녹여내려고 노력했다"며 "생각보다 더 다양하고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많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권영찬 CP는 "목소리로만 본인들의 팀원을 선발해 한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그 안에서 보여줄 수 있는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기획 의도를 덧붙였다.

이번 시즌에서 참가자들과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는 코치로는 김종국, 보아, 성시경, 다이나믹듀오가 출연한다. 이들을 코치로 섭외한 이유에 대해 박상준 PD는 "코치 라인업 중 데뷔 막내가 다이나믹듀오일 정도로 (코치진) 모두 15년 이상 대한민국 음악계에서 활동한 분들이다. 오랜 시간 활동하면서 각자의 색깔로 참가자를 잘 이끌어줄 수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해 섭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종국은 "개인적으로 나는 독특하고 특이한 목소리를 가진 가수 중 하나로서 나의 역할을 보여줄 수 있는 게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보이스 코리아'는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애정이 생겼다"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히면서 "'보이스 코리아'를 하면서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다양한 음악을 하는 분들의 감성과 마인드, 생각을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SBS 'K팝스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2' 등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보아는 '보이스 코리아'를 통해 다시 프로듀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이에 대해 보아는 "(이번 시즌에) 새롭게 코치로 참여하게 됐다. 항상 시청자 입장에서 방송을 봤는데 직접 코치로 이 자리에 서게 되니 목소리에만 집중하는 것이 얼마나 색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지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귀로 듣기만 했을 때 어떤 판단력이 생길지 궁금증이 있어서 출연하고 싶었다"며 "코치로서 나의 팀을 꾸려서 참가자들이 성장하고 프로의 길을 갈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호기심이 생겼다. 기쁜 마음으로 섭외에 응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성시경은 "지금까지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았기 때문에 노래를 잘하는 분이 또 있을까 생각했는데 아직도 정말 노래 잘하는 사람이 많다"며 "코치도 중요하지만 참가자들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라 걱정했는데 방송 보면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참가자가 많다. 기대해 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코치들 중 유일하게 듀엣인 다이나믹듀오는 "섭외 연락이 왔을 때 조금 당황했다. '쇼미더머니'나 '고등래퍼'가 아니라서였다. 그런데 지금까지 보컬분들과 작업을 많이 했기 때문에 매력적인 보컬을 찾아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정했다"며 "콘셉트 자체가 목소리만으로 참가자를 고르고 무대를 만들어준다는 것 자체가 매력있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리액션은 코치들 중에 가장 화려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성시경은 "(다이나믹듀오는) 참가자들에게 가장 있는 코치였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더불어 '보이스 코리아 2020'에는 '블락'이라는 새로운 룰이 더해졌다. 마음에 드는 참가자를 다른 코치가 선택하지 못 하도록 하는 제도. 이에 대해 박상준 PD는 "블락이라는 제도는 코치들에게 있어 참가자에게 '나는 정말 당신과 함께하고 싶다'는 간절한 의사표현의 방식이다"라며 "방송적으로 코치들 간의 긴장감을 더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실제로 녹화 중에 적절하게 쓰인 케이스가 몇 번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처음에 블락에 대해 들었을 때는 '왜 이런 걸 만들었나'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정말 잘 쓰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다이나믹듀오는 참가자들 선택 기준에 대해 "보컬 톤이 갖고 있는 특별함"을 꼽았다. 이에 대해 다이나믹듀오 개코는 "유니크함에 얼마나 완성도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 봤다.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이 좋으면 반 이상은 선택했던 것 같다"고 말했고 최자는 "느낌대로 결정했기 때문에 거의 30초 내외로 결정을 끝냈다"고 말했다. 

선택 기준에 대해 "보컬 톤이 갖고 있는 특별함을 1순위로 봤다. 유니크함에 얼마나 완성도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 보려고 했다.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이 좋으면 반 이상은 판단하는 계기였다" 최자는 "느낌대로 결정하려고 했기 때문에 거의 30초 내외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보이스 코리아 2020'은 29일 오후 7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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