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쌍방울·남영비비안, 3000만원 상당 속옷 및 유아용 바디슈트 기부
쌍방울그룹 제공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쌍방울그룹이 미혼모들에게 따듯한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29일 한 식구가 된 쌍방울·남영비비안은 두리모 미혼모들에게 임부용 및 유아용 속옷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남영비비안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임산부용 브라 및 팬티를, 쌍방울은 크리켓 유아용 바디슈트를 전달했다. 약 3000만원 상당의 해당하는 제품이다.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지난 2007년 설립된 NGO단체다. 미혼모과 그 자녀의 권익을 지원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해당 지원물품을 기관에서 후원하는 출산 전후 두리모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부터 남영비비안은 ‘소외된 여성계층을 위한 속옷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두리모 속옷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쌍방울이 남영비비안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동참해 뜻을 더하게 됐다.

장진우 쌍방울그룹 홍보실장은 “쌍방울과 남영비비안이 활동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서로의 뜻을 더해 동참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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