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대웅 기자] '조선의 4번 타자'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7일 수원 KT 위즈와 경기 이후 21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두 타석을 우익스 플라이와 2루수 땅볼로 물러났던 이대호는 5회 초 2사 1, 3루 기회에 볼넷을 얻어내며 21경기 출장의 마침표를 찍었다.
4회 말 선취점을 내줬던 롯데는 5회 초 두산 유격수 류지혁의 실책을 틈 타 2점을 뽑아내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잠실구장=박대웅 기자 bdu@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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