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할리우드배우 크리스턴 스튜어트 주연 영화 ‘언더워터’가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언더워터’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4만2350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정상을 유지했다. 개봉 이후 5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언더워터’는 칠흑 같은 어둠, 아득한 심연의 해저 11km. 큰 지진과 급류로 기지가 파괴되자 가까스로 살아남은 대원들이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하던 중 극한 위험 속 미지의 존재와 사투를 벌이게 되는 SF 공포 스릴러다.

동시기에 개봉한 ‘미스비헤이비어’ ‘초미의 관심사’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했던 ‘위대한 쇼맨’과 ‘프리즌 이스케이프’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얻은 성과로 의미가 깊다.

같은 기간 ‘위대한 쇼맨’은 3만5106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프리즌 이스케이프’가 2만6104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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