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조영수-안영민 코로나 응원송

조영수 작곡가와 안영민 작사가가 선한 영향력 전해. 1일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마일 보이'를 개사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이겨낸 학생들을 격려하는 등교 응원 노래를 제작한 교사들을 위해 원곡을 만든 조영수 작곡가와 안영민 작사가가 무료로 음원 사용과 개사를 허락. 최근 전북 지역의 교사들은 코로나19를 극복한 학생과 학부모를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어서 와! 얘들아!'라는 응원송 만들어 유튜브를 통해 공개. 공개된 영상에는 교사들이 "Happy in your smile, 더 크게 웃어봐, 잠시 멀리 있었던 것뿐이야, 가방을 메고 친구와 함께 어서 학교로 오렴"이라고 하며 율동과 함께 학생들의 등교를 환영하는 마음 전해. '스마일 보이'는 2007년 발매된 이승기의 세 번째 정규 앨범에 실린 뒤 2010년 김연아와 이승기의 듀엣송으로 재탄생돼 인기를 끈 바 있어.

#존 쿠삭 경찰 공격

할리우드 배우 존 쿠삭이 미국 시위대를 휴대폰으로 촬영하던 중 경찰에게 공격당해. 존 쿠삭은 3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경찰은 내가 불타고 있는 차를 촬영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서 진압봉을 들고 나에게 왔고, 내 바이크를 쳤다'고 밝혀. 이와 함께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 공개. 존 쿠삭이 공개한 영상은 카메라가 흔들리기 때문에 식별이 가능한 정황이 담겨있지는 않지만 존 쿠삭의 목소리와 경찰이 화를 내는 목소리, 금속이 무언가에 부딪히는 소리 담겨.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후 존 쿠삭은 SNS를 통해 시카고에서 벌어지는 시위 기록해 온 바 있어. 경찰에 공격을 당했다는 것 외에도 외출 중 후추 스프레이에 맞기도 했다고 전해. 지난달 25일 흑인 남성인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관의 강압적인 체포 과정에서 사망에 이른 사건이 벌어진 후 미국 전역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어. 워싱턴과 뉴욕, LA 등 30개 도시에서 시위가 일어났으며 16개 주의 25개 도시에 통행금지 조치 내려져. 시위는 폭력과 방화, 약탈로 번지면서 최소 3명의 사망자 내.

#류지광 '극한직업'

류지광이 EBS '극한직업' 출연. 류지광은 '극한직업-어디든 간다! 트로트 가수' 편에 출연해 화려함 뒤에 가려진 극한의 트로트 세계 조명. 류지광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부모님을 호강시켜드리겠다는 다짐 하나로 극한의 트로트 세계로 뛰어든 이야기부터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동굴저음' '버터왕자' 등의 수식어를 받으며 인생 2막을 열어가는 스토리까지 리얼한 모습 공개. 또한 이번 방송에는 류지광 외에도 30년 넘게 활동해온 트로트 선배 이병철이 출연해 신예들의 등장으로 설 자리가 좁아져 불안함이 커진 33년 차 트로트 가수의 고뇌를 털어놓을 예정. '극한직업'은 극한의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삶을 밀착 촬영해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역경을 극복하고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숭고한 의지와 잃어가고 있는 직업정신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프로그램.

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 존 쿠삭 인스타그램, 아랑엔터테인먼트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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