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부산 공장에 이어 2번째 시설 폐쇄
[한스경제=김호연 기자] CJ제일제당에서 또 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CJ제일제당 관계자에 따르면 1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CJ블로썸파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명 발생했다. 해당 직원은 주말 중 고열 증세를 보여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아침 양성 판정을 받아 출근하지 않고 회사에 사실을 알렸다.
이에 따라 CJ블로썸파크는 시설을 전면 폐쇄하고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설에 근무 중인 임직원은 즉시 귀가 조치했다.
CJ블로썸파크는 CJ제일제당바이오연구소, 동사 식품연구소, CJ브리딩 등 CJ제일제당의 계열사 등의 연구개발(R&D) 시설이 들어가 있는 곳이다.
CJ제일제당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12일 부산공장의 한 직원(27, 연구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사무 공간과 시설을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벌였다.
당시 CJ제일제당은 “임직원 및 소비자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보건당국 및 지자체와 협조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연 기자 hoyeon5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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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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