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권정열x고영배 작사·작곡한 ‘올영세일’ 주제곡 인기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재치있는 가사로 인기
'올영세일 송(SONG)' 영상 갈무리 / CJ올리브영 제공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2020년 첫 대규모 정기 세일을 진행 중인 올리브영의 ‘올영세일’ 주제곡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일 CJ올리브영은 가수 10cm 권정열과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참여한 ‘올영세일 송(SONG)’ 영상이 공개 4일 만에 누적 조회수 7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영세일 송은 상반기 최대 할인축제인 ‘올영세일’을 한층 즐겁게 만들어주는 노래다. 올리브영은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딩고(DINGO)’와 협업해 축제의 분위기와 즐거움을 더해줄 ‘올영세일 송’을 제작했다.

작사와 작곡에는 올리브영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 여성 팬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권정열과 고영배가 참여했다. 특히 제작 과정에서부터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가사에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고객 참여를 유도했다.

세일 시작 하루 전인 지난달 28일 올리브영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올영세일 송’ 관련 영상은 4일 만에 누적 조회수 70만 뷰를 기록했다.

두 아티스트의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재치있는 가사가 활기찬 올리브영의 이미지와 ‘찰떡궁합’이라는 평이다. ‘올영세일 송’은 이번 세일 기간 동안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배경 음악으로 사용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영세일’을 차별화된 행사로 만들기 위해 ‘인디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가수 권정열, 고영배와 함께 주제곡을 제작했다”며 “고객과의 소통할 수 있는 쇼핑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CJ올리브영은 지난달 29일부터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깨우기 위해 상반기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올영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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