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초등학교 울타리 및 교실 내 1000여 그루 나무 조성
수원을 시작으로 분당, 평택, 원주의 학교에도 숲 조성 예정
AK플라자 제공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AK플라자가 친환경 사회를 이루는 데 동참하고자 '숲 조성'에 나섰다.

1일 AK플라자는 친환경 캠페인 ‘리턴 투 그린’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수원 화양초등학교에 학교 교실 숲 형태의 ‘애경 숲 2호’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 및 대학생 서포터즈 3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초등학교 교외 울타리와 교실 내 1000여 그루의 나무와 공기 정화 식물들을 식재했다. 조성된 '애경 숲 2호'의 현판에는 올해 1분기동안 '리턴 투 그린 구독 서비스'에 참여한 AK플라자 고객들의 이름도 기재됐다.

AK플라자는 지난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 조성 캠페인을 잇고 있는 기업 ‘트리플래닛’과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지난해 9월에는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에 소나무 묘목 3천그루를 심어 '애경 숲' 조성하기도 했다. 이들은 수원 '애경 숲 2호'를 기반으로 향후 분당, 평택, 원주지역의 각 1개의 초등학교에도 애경 숲 조성을 이어나 갈 계획이다.

애경 숲 조성행사를 기획한 AK플라자 마케팅기획팀 박태호 대리는 “애경 숲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학습공간을 선물함은 물론,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는 작은 희망의 메시지가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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