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6월의 상인'으로 '경기도상인 의병'을 선정했다./경상원 제공

[수원=김두일 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6월의 상인’으로 코로나19에 대비 자율방역을 통한 청정상권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경기도 상인 의병’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6월 1일 ‘의병의 날’에 발맞춰 역사의 고비마다 힘을 뭉쳐 위기를 이겨냈던 ‘의병’이 오늘날에도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상인연합회 주도로 지난 2월 발족된 ‘경기도 상인 의병’은 31개 시·군 자체대책본부와 체계적 방역체계를 운영하며 상시 가게소독, 위생수칙 준수, 식자재 살균 등을 통해 지역 일상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박재양 경상원 경영기획본부장은 “조선시대 외세의 침략, 대한제국 시기 일제강점기를 거쳐 90년대 IMF 금융위기 등 역사의 파고를 대한민국은 ‘평범한 사람들의 조직된 힘’으로 이겨냈다”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도 126만 자영업자와 함께 대한민국이 오늘을 견디고 내일을 함께 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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