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275-2번지 일대에 짓는 도시형생활주택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8층, 1개동, 전용면적 30~45㎡ 총 23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는 도보권 내 2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우선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위치해 있다. 또한 도보 약 6분 거리에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 자리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반경 약 1㎞ 거리에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지하철 2·5호선 환승역 충정로역 등이 가깝다.

차량을 통한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 주변으로 마포대로, 신촌로 등 간선도로망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공덕역 일대의 마포 업무지구까지 약 5분 내로, 인근 용산 업무지구도 15분대면 도달할 수 있다. 서울 도심권역에 속하는 종로 및 서울역 일대도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여의도권역은 15분대, 강남권역은 3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반경 1.5㎞ 이내에 롯데아울렛(서울역점), 롯데마트(서울역점), 이마트(마포공덕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한 아현시장, 만리시장, 마포공덕시장, CGV(신촌아트레온),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마포경찰서, 서울서부지방법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교육 여건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한 아현초, 아현중, 아현산업정보학교 등 교육시설을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이 외에도 환일고, 배문고, 한성고, 숭문고, 서울여고 등도 반경 1㎞ 이내에 있다. 

단지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각종 규제에서 한결 자유롭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유무 및 주택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한 군별 중복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가 들어서는 아현동 일대는 당 사업지를 둘러싸고 뉴타운개발이 한창 진행 중에 있어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가 높은 편”이라며 “더불어 애오개역 초역세권 입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데다 서울 주요업무지구로의 이동 역시 차량으로 30분 이내면 가능한 만큼 실수요자 중심으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아현동 617-1번지에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예정일은 2023년 10월이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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