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전 매니저로부터 사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리사가 전 매니저 A 씨로부터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2일 밝혓다.

A 씨는 부동산을 대신 알아봐 준다는 명분 등으로 리사로부터 돈을 받은 뒤 그 돈을 모두 도박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YG엔터테인먼트는 신뢰했던 전 매니저였던 만큼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리사의 의사에 따라 A 씨가 일부를 변제하고 나머지는 변제 계획에 합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A 씨는 6월 현재 YG엔터테인먼트에서 퇴사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사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올 6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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