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 홈페이지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송파구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송파구청에 따르면 잠실3동에 거주하는 71세 남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50번째 확진자는 5월 25일 발열 증상이 있고, 6월 1일 송파구 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날 22시 20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되었다. 송파구청은 확진자의 자택 등 방문장소 소독을 완료하고 밀접접촉자는 별도 통보를 통해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송파구청은 확진자의 이동 경로에 대해서 현재 세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서 성남시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성남시 135번 확진자인 B 씨의 송파구 내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B 씨는 5월 27일 22시 56분 8호선 문정역에 하차해 지인 집을 방문했고 익일 00시 32분 지인 집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 타 지역으로 이동했다.

이후 30일 16시 48분부터 17시 28분까지 송파구 러쉬 롯데월드몰점과 세븐일레븐 롯데월드몰 수족관점, COS 월드타워점, 잠심롯데월드몰 1층 선글라스 팝업스토어를 방문했고 이후 31일 15시 25분부터 40분 다이소 위례본점을 이용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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