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의 애니팡 시리즈 최신작 '애니팡4'가 사전예약 참가자가 시작 19시간 만에 39만명을 돌파했다. /선데이토즈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시리즈 최신작 '애니팡4'가 사전예약 참가자가 시작 19시간 만에 39만명을 돌파했다.

3일 선데이토즈에 따르면 사전 예약 사이트 개설 직후인 지난 2일 오후 2시부터 19시간 만인 오늘(3일) 9시 기준 39만 2000여 명의 신청자를 기록했다. 

이번 기록은 애니팡 시리즈 중 2016년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애니팡 시리즈를 포함해 당시 카카오 게임 중 최단 기간 100만 신청자 기록을 달성한 '애니팡3'의 1일차, 2일차 합산 38만 명 기록을 상회하는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선데이토즈는 이번 기록에 대해 "제품 주기가 빠른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기존 애니팡을 꾸준히 즐겨주시고, 또 3년 9개월 만의 신작 소식에 아낌없는 기대를 전해주신 신청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최선의 사전 행사와 출시 준비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사 측은 첫날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전 예약에 대한 호응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선데이토즈는 사전 예약 기간 중 인기 광고 모델을 통한 게임 마케팅을 확대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여기에 하루 이용자만 통합 50만 명이 넘는 '애니팡2', '애니팡3'를 통한 신작 마케팅 역시 지속적인 신청자 유입과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애니팡4는 오는 28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이달 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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