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의 일류첸코(오른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포항 스틸러스 일류첸코를 하나원큐 K리그1(1부) 2020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3일 전했다.

일류첸코는 지난달 31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덕분에 팀은 4-1로 크게 이겼다. 일류첸코는 3라운드 FC서울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골 맛을 봤고 시즌 총 3골로 K리그1 득점 2위에 올랐다.

포항 구단은 4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4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인천-포항의 경기가 뽑혔다.

한편 K리그2(2부) 5라운드 MVP는 부천FC 이현일이 차지했다. 그는 지난달 31일 수원FC와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서 2골을 뽑고 부천에 2-1 승리를 안겼다. 부천은 이날 승리로 K리그2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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