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이 3일 두산과 경기에서 시즌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박대웅 기자] KT 위즈 황재균이 시즌 두 번째 홈런 아치를 그렸다.

황재균은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4회 1사 후 시즌 2호 아치를 쏘아 올렸다. 두산 선발 이용찬의 4구 시속 120km 커브볼을 그대로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1회 2점을 먼저 낸 KT는 황재균의 솔로포로 두산에 3-0으로 한 걸음 더 도망가게 됐다.

황재균은 5월10일 두산과 경기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손맛을 보며 미소 지었다. 

수원=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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