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김두일 기자

[수원=김두일 기자]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신청한 ‘2035년 성남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번 2035년 성남 도시기본계획 승인으로 경제자족도시 구축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성남이 수도권 남부 광역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35년까지 108만2000명(2020년4월말 기준 성남시 인구 95만9000명)을 목표로 한 도시발전 로드맵을 본격 실행할 수 있게 됐다.

승인된 2035년 성남 도시기본계획은 6월 중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한편 ‘2035년 성남 도시기본계획’은 성남시의 미래상과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계획으로 공간계획 뿐 아니라 모든 계획과 정책수립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로드맵이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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