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배우 전미도가 생애 첫 광고를 촬영했다. 

4일 소속사 비스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전미도가 코웨이 2020년 전략제품 ‘AIS(아이스) 정수기’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에서는 전미도가 최근 드라마에서 보여준 깨끗하고 전문적인 이미지가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차별성을 보여주는데 적합하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코웨이 측은 “전문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갖춘 전미도와 브랜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전미도는 얼마 전 종영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신경외과 교수 채송화 로 분해 크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드라마가 브라운관 첫 진출 작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신원호 PD의 선택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던 바. 여기에 이어 드라마 종영 직후 바로 광고까지 접수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어 대세배우로 떠오른 전미도의 앞날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전미도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돌아온다. 오는 6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YES24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사진=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연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