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KBS가 7월부터 미니시리즈를 오후 9시 30분에 편성한다.

KBS 측은 "7월 방송되는 월화, 수목극은 지금보다 30분 빠른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시청자들의 라이프 패턴을 고려한 편성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7월 1일 첫 방송되는 수목극 '출사표'와 7월 6일 첫 방송되는 월화극 '그놈이 그놈이다'가 변경된 편성 시간대에 방송된다.

주중 드라마 편성 시간대가 당겨지면서 오후 9시에 방송하는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의 편성 시간도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옥탑방의 문제아들' '날아라 슛돌이-뉴비기닝' '제보자들' 등이 방송되고 있다.

사진=KBS '출사표' 티저 캡처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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